정치
"고건 불출마로 통합신당론 공식 폐기돼야"
입력 2007-01-19 11:32  | 수정 2007-01-19 11:32
열린우리당 싱크탱크인 열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고건 전 총리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우리당내 통합신당론은 공식 폐기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고원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발제문을 통해 "고 전 총리의 정치활동 중단선언은 통합신당론의 시도가 갖는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고 연구원은 "고 전 총리의 퇴장은 과거회귀, 상층부의 이합집산, 세력중심의 판짜기 시도를 통해선 현재 여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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