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배중 또 주가조작…거액 챙겨
입력 2007-01-19 11:22  | 수정 2007-01-19 11:22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수배를 받아오던 와중에서도 또다시 주가조작으로 수억원을 챙긴 전 증권사 간부가 결국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주가조작으로 거액의 이득을 본 혐의로 전직 증권사 지점장 출신인 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2003년말 D사 주식을 허위 매수 주문하는 수법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뒤 시세차익 2억8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박씨는 또 다른 상장회사에 대한 시세조종 혐의로 기소중지된 상태에서 도피생활 도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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