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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16회, 안재현 도민준에게 급 호감 "남남 커플 케미는?"
입력 2014-02-13 10:15 
별에서 온 그대 16회, 안재현/ SBS 방송 캡쳐


'별에서 온 그대 16회' '안재현'

배우 안재현이 김수현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천윤재(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천윤재는 누나 천송이(전지현)가 외박 했다는 사실에 분노했습니다. 그는 다짜고짜 도민준의 집을 찾아가 "어제 우리 누나 여기서 잤냐. 남자 대 남자로 우리 누나 좋아하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도민준은 "이름이 뭐냐. 초코우유 먹겠냐"고 물으며 천윤재의 마음을 달랬습니다. 천윤재는 이야기 중 도민준의 최고급 망원경을 발견하고 "이게 다 형 거냐. 망원경 옆에서 셀카 한장만 찍어도 되냐"고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편 도민준은 "내가 지구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라며 사막의 사진을 건넸고 그의 해박한 지식에 반한 천윤재는 "간만에 속이 통하는 형을 만나서 기분 좋다. 우리 누나 여러모로 모자라고 형한테 기우는 여자이지만 잘해줘라. 그런 의미에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또 놀러와도 되냐"며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천윤재는 "민준이 형"이라고 부르며 도민준과 천송이의 연애를 적극 찬성하는 쪽으로 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 16회 안재현에 대해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16회 안재현 볼수록 잘생겼어" "별에서 온 그대 16회 안재현, 보고 있으면 참 흐뭇해지는 투 샷이다" "별에서 온 그대 16회 안재현 망원경 보고 셀카 찍는데 완전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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