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태영 `불꽃속으로` 여주인공 확정, 최수종과 호흡 맞춘다
입력 2014-02-13 09:54 
'손태영'
배우 손태영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손태영은 4월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불꽃속으로'를 통해 복귀한다.
드라마 '불꽃속으로'는 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결말을 딛고 경제 발전이라는 성공신화를 만들어가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사랑과 의리, 희생 등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 손태영은 극중 여주인공 쿠미코에 캐스팅됐다.
극중 여주인공 쿠미코는 세련된 미모와 화술을 갖춘 소탈한 성격의 여성이다. 자신의 눈물과 사랑을 외면하며 떠난 남자에 대한 애증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13일 "손태영은 그동안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며 "완벽한 여성상인 쿠미코에 가장 적합한 여배우다. 태형에 대한 사랑과 애증을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흡입력 있는 연기로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불꽃속으로'는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로 주인공 박태형에는 배우 최수종이 캐스팅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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