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5억대 카드깡 업자 무더기 검거
입력 2007-01-19 09:52  | 수정 2007-01-19 09:52
대구지방경찰청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상대로 45억원 상당의 속칭 '카드깡' 영업을 한 혐의로 사채업자 김 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장 모씨 등 5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05년 3월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불법 사채업 사무실을 차려놓고 급전이 필요한 사람에게 모두 3천여차례에 걸쳐 45억7천만원 상당의 카드깡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 등이 일부 대형 할인매장 및 백화점 등과 결탁해 자금융통에 개입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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