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미국 대선 뒤 클린턴 방북 추진"
입력 2007-01-19 07:52  | 수정 2007-01-19 07:52
북한은 올해 한국 대선에서 집권 여당의 승리를 지원하고, 2008년 미국 대선 뒤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을 추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미국에서 제기됐습니다.
제임스 릴리 전 주한미국 대사는 하원 외교위원회 북한 청문회에 출석해 김정일은 '통치광'이라며, 생존과 권력유지, 주민들에 대한 장악력 등을 북한 정권의 첫번째 지향목표로 꼽았습니다.
릴리 전 대사는 이어 북한은 2008년 미국 대선 이후엔 클린턴 전 대통령이 방문하도록 해 지난 90년대 처럼 경수로와 식량, 석유를 지원받으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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