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정동채 의원 참고인 소환 조사
입력 2007-01-19 00:22  | 수정 2007-01-19 07:58
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어제(18일) 전 문화관광부 장관인 정동채 열린우리당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의원을 오후 1시쯤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6~7시간 조사한 뒤 돌려보냈고, 추가 소환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사에서 모 인사의 계좌로 흘러들어간 뭉칫돈이 정 의원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를 벌였으나, 정 의원은 자신과 무관한 돈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상품권 인증제·지정제 도입 때 정책을 총괄한 정 의원을 기소하지 않고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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