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종이 인사기록카드' 없앤다

공무원 인사관리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종이 인사기록카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각급 행정기관에서 손으로 작성해 관리하는 공무원 인사기록카드를 없애고, 앞으로는 공무원 인사기록을 전자인사관리시스템 'e-사람'으로 일원화해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인사위는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인사기록 및 인사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는 대로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