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흥주 로비' 감사원 간부 소환 검토
입력 2007-01-18 12:17  | 수정 2007-01-18 12:17
구속된 김흥주 전 그레이스백화점 회장의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김 씨가 불법적으로 금고 대출을 받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감사원 간부 K씨를 소환할 지를 검토 중입니다.
검찰은 지난 15일부터 경기 지역 S금고 대표 등을 불러 김 씨가 2001년 S금고에서 수십억 원을 대출받는 과정에 감사원 간부 K씨가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해 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는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K씨의 소환 여부가 결정된 것은 아니고, 한다 해도 언제 소환할지 계획도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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