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지주 외국인 지분율 80%대 진입

국민은행에 이어 하나금융지주회사의 외국인 지분율도 지난해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말 하나금융지주회사의 외국인 지분율은 1년 전보다 2%포인트 증가한 80.2%를 기록했습니다.
신한은행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이 58.9%이지만 20%로 추정되는 재일교포들의 지분을 포함하면 8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고,론스타가 대주주인 외환은행 역시 외국인 지분율이 77.1%로 80%대 진입을 넘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 은행에 대한 외국자본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어 공공성 위축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