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지난해 주식형펀드 예금의 8배"
입력 2007-01-09 08:37  | 수정 2007-01-09 10:05
(이같이 최근 펀드 자금이 해외로 가고있지만) 지난해 주요 시중은행들의 주식형펀드 잔액은 예금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은행 등 3개 주요 시중은행의 총수신 잔액은 2005년말 314조원에서 2006년 350조원으로 1년간 11% 증가한 반면, 주식형펀드 잔액은 9조원에서 17조원으로 92% 급증했습니다.
주식형펀드가 증가율 측면에서 예금증가율을 8배 이상 앞선 셈입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고수익.고위험 자산으로의 자금 이동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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