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화점 신년세일 매출 감소
입력 2007-01-09 02:22  | 수정 2007-01-09 08:05
백화점들의 신년 정기 바겐세일 실적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의 신년 정기 세일이 시작된 지 사흘동안 매출은 지난해 보다 1~2%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 탓에 모피 등 고가 의류가 안 팔린 것이 주원인이지만, 일부에서는 주가 하락과 더불어 소비 침체가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염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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