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흑자 늘면 위안화 변동폭 확대"

올해도 중국의 무역흑자가 계속 증가한다면 위안화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저우 샤오촨 인민은행 총재가 밝혔습니다.
저우 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선진10개국 G-10 중앙은행 총재 회담에 참석해 지난해 지표 결과 중국의 무역흑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중국의 환율 유동성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지난해 중국 무역흑자가 전년보다 74% 급등한 1,170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위안화 절상압력을 높여주는 지표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