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간부 "김흥주 사건 연루 사실무근"
입력 2007-01-08 16:17  | 수정 2007-01-08 16:17
삼주산업 회장 김흥주씨의 정관계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 현직 고위 간부 K씨는 자신이 김씨의 대출 과정에서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습니다.
K씨는 '사랑을 실천하는 형제들 모임' 회원이었던 것은 맞고 김흥주씨와 알고 지낸 것도 사실이라고 밝혀습니다.
하지만 K씨는 2001년 김씨가 경기 S 금고에서 대출받을 때 금고 대표를 소개했다거나 김씨의 G금고 인수 과정에서 금감원에 G 금고를 감사토록 했다는 등의 의혹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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