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의무 보호예수 물량 해제 주의보
입력 2007-01-08 13:47  | 수정 2007-01-08 13:47
이달 중 의무 보호예수 물량이 대거 풀리게 돼, 해당 주식의 물량부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중 보호 예수가 해제되는 주식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5개사 8천600만주, 코스닥시장에서 32개사 6천800주 등 모두 37개사 1억5천400만주로 집계됐습니다.
회사별로는 온미디어와 엠앤에스가 총발행 주식의 40% 이상이 보호예수가 해제되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아이크래프트 등 19개사가 총 발행주식의 10% 이상이 보호 예수가 해제됩니다.
예탁결제원은 의무 보호예수가 해제됐다고 해당 주식이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만으로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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