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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5일 미국 출국…시즌 준비 돌입
입력 2014-01-10 17:36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15일 미국으로 떠나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추신수는 15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추신수는 출국 후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자택을 새 홈구장인 텍사스 알링턴으로 옮기고 2월 중순부터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지난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을 취득하고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약 1천380억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FA 아시아 선수 최고액 기록을 세운 추신수는 지난달 30일 가족과 함께 귀국했다.추신수는 고향인 부산에서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FA 첫해에 따른 책임감 때문에 국내일정을 짧게 잡은 추신수는 곧바로 웨이트트레이닝과 타격훈련 등 올 시즌을 향한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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