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작년 플랜트 수주 254억불..사상 최고
입력 2007-01-08 12:02  | 수정 2007-01-08 12:02
플랜트 수주가 지난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이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플랜트 수주액은 254억 달러로, 전년 대비 60.6%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플랜트 수주의 급증세를 주도하고 있는 부분은 해양 플랜트로 수주액이 전년도
보다 2배 가량으로 늘어난 106억 달러에 이르러 전체 수주액의 41%를 차지했으며 석유화학, 발전.담수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통적 강세지역인 중동지역이 전체 수주액의 35%인 89억7천만 달러
로 가장 많은 수주액을 기록했으나 유럽과 미주 등도 메이저 석유업체들의 해양 플랜트 발주 증가로 각각 806%와 487%씩의 높은 수주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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