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 가계소득 증가율 10년만에 최대
입력 2007-01-08 07:07  | 수정 2007-01-08 08:44
올해 가계소득 증가율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재정경제부는 기업 수익성 개선,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소득 증가, 배당소득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올해 가계소득은 지난해보다 7%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97년 7.1%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재경부는 그러나 소득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증가로 소비증가율은 지난해 4.2%에서 올해 3.9%로 둔화될 것이라며, 특히 저소득층 소비가 제약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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