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공인, 광고인 신년 인사회 "새 각오 다진다"
입력 2007-01-04 20:52  | 수정 2007-01-04 20:52
새해를 맞아 상공인들이 신년 인사회를 열고 경제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광고관련 단체들도 신년 교례회를 개최하고 광고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상공인들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가장 큰 화두는 역시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한명숙 총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계가 투자를 늘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한명숙 / 국무총리
-"기업의 투자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 잠재력을 늘릴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져 나가야 합니다.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기조 연설에 나선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재계의 활발한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손경식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수출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소비와 투자가 좀 더 활기를 띤다면 기대 이상의 경제 성장도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손 회장은 또 양극화 해소 등 사회 통합을 위해 재계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도 광고관련 단체들과 함께 신년교례회를 열었습니다.

남상조 한국광고단체연합회 회장은 광고와 연관이 큰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 광고인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남상조 / 한국광고단체연합회 회장
-"경제가 좀 침체기입니다. 모든 매체의 광고를 어떻게 활성화시키는냐 또 광고 활성화를 통해 경제 원동력을 어떻게 이끌어 내느냐가 숙제입니다."

이날 신년 교례회에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 100여명이 자리를 같이해 광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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