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당, 전당대회 준비 부터 '마찰음'
입력 2007-01-04 11:52  | 수정 2007-01-04 11:52
열린우리당의 진로를 결정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시작부터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당 사수파 의원들은 비대위가 대의원 구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초당원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이에대해 원혜영 준비위원장은 2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비대위 결정 사항은 준비위에서 다시 논의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내각이 공정한 대선을 치루기 위해서는 정치권에서 파견된 국무위원들을 원대복귀 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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