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프로농구는 김종규, 김민구 같은 거물 신인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여기 또 한 명의 신인왕 후보가 있습니다.
삼성을 3연패에서 구해낸 가드 박재현 선수의 현란한 패스 한번 감상해 보시죠.
김동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번개같은 속도로 돌파하는가 싶더니 머리 뒤로 패스.
공을 받은 동료는 텅 빈 골밑에서 있는 힘껏 덩크슛을 꽂아 넣습니다.
상대에게 공을 뺏은 박재현이 이번에는 3점슛을 쏘듯 허공으로 공을 던집니다.
달려들던 동료가 공중에서 받아 그대로 덩크슛.
다른 곳으로 보는 척하면서, 수비수 둘 앞으로 빠르게 찔러주는 박재현의 신들린 듯한 패스에 삼성 선수들은 손쉽게 득점 행진을 펼칩니다.
박재현은 정확한 3점슛과 민첩한 레이업슛까지 선보이며 삼성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 인터뷰 : 박재현 / 삼성 가드
- "마음을 비우고 흘러가는 대로 하려고 노력했던 부분에서 좋은 결과가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동부의 슈퍼 루키 두경민도 3점슛 두 방으로 맞섰지만 박재현의 현란함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신인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 있는 김종규는 화끈한 덩크슛으로 LG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LG는 모비스, SK와 공동 선두를 형성했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올해 프로농구는 김종규, 김민구 같은 거물 신인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여기 또 한 명의 신인왕 후보가 있습니다.
삼성을 3연패에서 구해낸 가드 박재현 선수의 현란한 패스 한번 감상해 보시죠.
김동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번개같은 속도로 돌파하는가 싶더니 머리 뒤로 패스.
공을 받은 동료는 텅 빈 골밑에서 있는 힘껏 덩크슛을 꽂아 넣습니다.
상대에게 공을 뺏은 박재현이 이번에는 3점슛을 쏘듯 허공으로 공을 던집니다.
달려들던 동료가 공중에서 받아 그대로 덩크슛.
다른 곳으로 보는 척하면서, 수비수 둘 앞으로 빠르게 찔러주는 박재현의 신들린 듯한 패스에 삼성 선수들은 손쉽게 득점 행진을 펼칩니다.
박재현은 정확한 3점슛과 민첩한 레이업슛까지 선보이며 삼성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 인터뷰 : 박재현 / 삼성 가드
- "마음을 비우고 흘러가는 대로 하려고 노력했던 부분에서 좋은 결과가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동부의 슈퍼 루키 두경민도 3점슛 두 방으로 맞섰지만 박재현의 현란함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신인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 있는 김종규는 화끈한 덩크슛으로 LG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LG는 모비스, SK와 공동 선두를 형성했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