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승연·이윤아 하차 “‘동물농장’과 함께 해서 행복했다”
입력 2013-12-29 15:29 
‘한승연 하차
걸그룹 카라 한승연과 SBS 이윤아 아나운서가 ‘동물농장에서 하차했다.
29일 SBS ‘TV 동물농장 말미에 MC 신동엽이 여러분께 아쉬운 이별을 고해야 할 것 같네요”라고 운을 띄운 뒤 한승연과 이윤아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한승연은 너무 좋아하는 동물 관련 방송을 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며 ‘동물 농장과 좋은 인연을 계기 삼아서 앞으로 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할 테니 앞으로의 모습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하차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윤아 아나운서는 6년 동안 SBS 장수 프로그램의 MC라는 것, 신동엽이라는 멋진 사람 옆에 함께 있었다는 것에 되게 감사했다. 동물을 더 사랑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을 더 사랑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이윤아는 지금은 마음이 아프지만 내년에 더 열심히 살게요. 강아지처럼 예쁜 후배가 올 건데 많이 예뻐해 주세요”라며 눈시울을 붉혀 하차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더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두 사람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시고, ‘TV 동물농장은 2014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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