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3분 만에 싹쓸이' 대담한 차량 강도
입력 2013-12-28 07:01  | 수정 2013-12-28 09:48
<'3분 만에 싹쓸이' 대담한 차량 강도>

미국 애틀랜타주의 한 사무실.

흰색 승합차가 갑자기 건물 벽을 뚫고 들어옵니다.

잠시 뒤 세 명의 남성이 등장하는데요.

단 3분 만에 현금 인출기 2개를 통째로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자취를 감춰버린 뒤였는데요.

대담한 도둑의 범죄 현장이었습니다.


<공항 활주로 배회하다 체포된 남성>

공항 울타리를 넘어 활주로를 배회하는 남성.


상당히 위험해 보이는데요.

비행기 아래로 가다가 엔진에 치이고 난 뒤 경찰차 쪽으로 향합니다.

경찰차를 피해 도망가다 결국 붙잡히는데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공항에서 붙잡힌 이 남성은 49살로,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쇼핑몰서 가스폭발 대형 화재>

시뻘건 불길이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검은 연기로 하늘도 완전히 뒤덮였습니다.

중국 쓰촨성의 한 쇼핑몰에서 가스 폭발로 큰불이 난 겁니다.

당시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12대와 수백 명의 소방관이 출동했는데요.

안타깝게도 4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먹는 염소>

미국 콜로라도의 염소 목장.

염소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있는데요.

오늘의 메뉴는 바로 크리스마스트리입니다.

질긴 나뭇잎을 즐겨 먹는다는 염소들에게 크리스마스트리는 맛있는 특식!

트리의 뾰족한 잎 덕분에 몸속 찌꺼기들이 배출된다고 하는데요.

한결 몸이 가벼워 보이죠.

창고에 넣어둔 크리스마스트리, 염소들에게 보내는 건 어떨까요?

<기네스북에 오른 배트맨 마니아>

벽면을 가득 채운 배트맨 장난감들입니다.

정교하게 제작된 인형부터, 전자 기타, 운동화까지 배트맨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배트맨을 좋아했던 케빈 실바씨가 수집한 물건인데요.

지금까지 모은 장난감만 2천5백여 개로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인데요.

당신을 진정한 배트맨 마니아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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