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방신기 데뷔 10주년 감사인사 "30년 후에도"
입력 2013-12-26 18:01 
12월 26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동방신기(최강창민·유노윤호)가 영상과 친필사인으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동방신기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영상을 통해 ""10년간 변한 것이 있고 변치 않은 것도 있다"고 운을 뗐다. 윤호는 "변한 건 창민과 윤호가 선배 입장에서 열심히 하게 됐다는 점. 변치 않은 것은 시간이 많이 흘러도 항상 곁에 팬 여러분이 같이 좋은 무대와 앨범을 만들어간다는 점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민은 "10년 동안 팬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이 너무 커서 아무리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도 받는 사랑을 그대로 보답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데뷔 후 10년이 지났지만 시간이 지나도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릴 수 있는 음악과 무대, 활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윤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10년, 20년, 30년 후에도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방신기는 내년 1월 정규 7집 '텐스(TENSE)'로 컴백한다. 이들은 1월 3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7집 활동의 펼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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