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곳곳에 눈·비…밤부터 강추위
입력 2013-12-26 11:42 

26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면서 밤부터 날씨가 크게 추워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중부와 호남지방에도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15cm, 경기 북동 내륙과 영서, 강원 산간, 충청 이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와 호남, 경북 북서 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눈이 그치는 밤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추워져 27일 서울 아침 기온이 -8도, 28일 -9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눈이 그치면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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