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박관리센터,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예비학교 개최
입력 2013-12-23 15:53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서울 유스호스텔과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위치한 도박관리센터에서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예비학교'를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박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학생 예방활동단 예비학교는 3일에 걸쳐 캠프형식으로 진행되며 중앙대, 이화여대, 전북대, 부산가톨릭대, 을지대 등 전국 17개 대학에서 9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진행요원을 2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해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도박관리센터 관계자는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게임을 통해 도박보다 건전하고 즐거운 놀이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밴드공연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에 양성된 대학생 리더들은 대학 및 지역사회에서 도박문제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요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