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뉴스2 주요뉴스
입력 2013-12-23 13:50 
▶ 열차운행률 급감…'대체인력' 채용
철도노조의 파업이 15일째를 맞으며, 오늘 열차 운행률이 파업 이후 최저수준인 7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코레일 최연혜 사장은 기관사 등 500명을 기간제로 채용해 다음 달 투입하겠다며 초강경 계획을 밝혔습니다.

▶ 박 대통령 "적당한 타협, 미래 없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철도파업과 관련해 "원칙 없이 적당히 타협하면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에 대한 사상 첫 공권력 투입 이후 노동계와 정부 간 갈등은 격화할 전망입니다.


▶ "김정은, 권력 장악에 큰 문제 없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김정은의 권력 장악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남 원장은 또 "장성택의 숙청은 김정은이 이권개입 조정 지시를 했지만, 이를 거부해 이뤄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 남수단 유혈사태…한빛부대 안전 위협
아프리카 신생 독립국인 남수단에서 내전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1,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남수단 재건을 위해 파견된 한빛부대의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 당분간 '포근'…미세먼지도 '정상'
주말 내내 이어졌던 매서운 추위가 점차 풀리면서 오늘 낮 평년기온을 회복한 가운데 미세먼지도 사라져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포근한 날씨는 성탄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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