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성택 측근, 수십 명 국내로 송환 모색 中…현재 상황은?
입력 2013-12-19 18:37 


장성택 측근

장성택 측근 가운데 북한을 탈출해 중국으로 간 인원은 한 두 명이 아닌 수십 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구체적인 숫자는 말할 수 없지만, 수십 명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들의 국내 송환을 위해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의 신변 안전이기 때문에 제한된 정보를 공유하며 긴밀히 관련국들과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일각에선 정부가 대외적으론 부인하면서 황장엽 씨 망명 때처럼 제3국을 통한 국내 송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이 측근 인사가 우리 측 거처에 있지 않고 제3국 대사관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들의 국내 송환에 중국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모든 외교루트를 동원해 중국정부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성택 측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성택 측근, 현재 상황은?” 장성택 측근, 어떻게 된 일인가요?” 장성택 측근, 사실인가요?” 장성택 측근, 현재 북한 상황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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