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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파혼설 부인하는 공식입장 발표…"2009년에 이어 또?"
입력 2013-12-19 18:29 
사진=김연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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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파혼설 제기에 김연주 소속사가 완강하게 부인했다.

김연주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한 매체에 "당일 파혼은 사실이 아니다"며 파혼설을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연주 결혼식 준비에 저희가 관여하지 않은 건 맞다. 하지만 만약에라도 이런 사실이 있었다면 당연히 저희도 알고 있었겠지 않냐"며 "파혼설이 어떻게 어떤 루트로 제기됐는지 현재 확인중이다. 당사자에게 사실 확인을 거친 결과 당일 파혼이 아니라고 확인됐다"고 파혼설을 부정했습니다.

또 "김연주 결혼이 2월에 진행될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딜레이 된 건 사실이니까. 그러나 파혼은 분명히 아니다. 김연주 결혼 연기가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연주는 당초 지난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J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측근들에게 청첩장까지 돌리며 행복한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김연주는 예식 전 돌연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 연기했습니다.

김연주는 지난 2009년에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결혼이 취소된 바 있으며, 1년 뒤인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기사는 오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연주는 199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2001년 MBC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KBS 2TV '진주목걸이', MBC '슬픈 연가', '주홍글씨' KBS 2TV '영광의 재인', tvN '미친 사랑'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김연주 파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주 파혼, 2009년에 이어 또?" "김연주 파혼, 파혼이 아니면 무슨 이유로?" "김연주 파혼, 도대체 무슨 일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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