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유성 도룡 촉진지구 도룡동 1구역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3-12-19 15:14 
대전시 도시재정비위원회가 지난 17일 유성 도룡 재정비촉진지구 도룡동 1구역(주공타운하우스)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결정(안)이 심의를 통과 시킴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도룡동 주공타운하우스(22,804㎡)는 지난 1980년대 대덕연구단지 개발 시 10개 동의 저층 공동주택이 건축되어 30여년 경과에 따른 시설의 노후화로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에 따라 대전시에서 2011년 9월 9일 결정⋅고시한바 있다.
이후 도룡동1 재정비촉진구역(주공타운하우스)의 재정비촉진계획에 대하여 2012년 8월 24일 설립인가 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과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등 사회적 여건 변화를 수용하여 주택규모를 당초 대형(60㎡~165㎡) 위주에서 중소형(59㎡~124㎡) 위주로 변경했다.
대전시는 도룡동1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지난 17일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금년 내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 결정하여 도룡지구 재정비촉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시는 도룡지구 재정비촉진사업 활성화 유도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룡지구에 계획된 근린공원과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확충 선도사업에 159억 원을 2016년까지 투자 하는 등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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