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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관객수 12만명 돌파…박스오피스 1위 차지
입력 2013-12-19 09:17 
‘변호인 관객수
‘변호인 관객수가 약 12만명에 달했다.
18일 영화 ‘변호인이 개봉한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1만9,96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4만1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변호인은 개봉 전날부터 40% 이상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고 각종 예매사이트와 극장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어 개봉 첫날에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변호인은 전야 개봉임에도 불구,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 주 먼저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와 전도연 고수 주연 ‘집으로 가는 길 연인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는 ‘어바웃 타임을 비롯해 같은 날 개봉한 ‘캐치미까지 꺾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이야기를 다룬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고졸 출신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 김영애, 곽도원, 오달수, 임시완 등이 열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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