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스위스 제네바 얼음물 수영대회
입력 2013-12-19 07:00  | 수정 2013-12-19 08:41
<제네바 얼음물 수영대회>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거침없이 호수로 뛰어드는 사람들.

각양각색의 수영복을 입고 개성을 뽐내기도 하는데요.

해마다 이맘때쯤 스위스 제네바 호수에서 열리는 수영대회입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행사로 올해는 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추락 어린이' 극적으로 받아낸 안전요원>

이곳은 폴란드의 공항 검색대.

한 남성이 바구니에 들어 있던 옷을 꺼내 입으려다 누워 있던 갓난아기를 밀칩니다.

깜짝 놀라셨다고요?

다행히 옆에 있던 안전요원이 재빨리 손을 뻗어 아기를 받아냈습니다.


아버지는 생명의 은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데요.

다시 봐도 아찔합니다.

안전요원의 동물적인 순발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불길 속에서 헬기로 인명 구조>

시뻘건 불길이 거세게 치솟는 화재 현장.

불길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크레인 위를 걷는 한 남성이 보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난 건데요.

긴급 출동한 헬기에 의해 이 남성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하네요.


<회의장에서 춤춘 토론토 시장>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이 사람.

최근 코카인 흡입으로 파문을 일으킨

캐나다 토론토의 로브 포드 시장입니다.

토론토 시의회의 쉬는 시간.

레게풍의 '메리 크리스마스' 노래가 들려오자 흥겨운지 몸을 흔들어 보는데요.

기분 좋은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요?


<창문 청소부로 변신한 산타>

높은 빌딩의 창문을 닦는 산타클로스.

유리 창문 사이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미국 포틀랜드의 한 병원에 나타난 산타들인데요.

이들은 고층 건물 창문을 닦는 청소부들로, 병원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깜짝 산타의 등장에 아이들이 참 좋아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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