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태환 제주지사 검찰 진술 전면부인
입력 2006-12-29 02:57  | 수정 2006-12-29 02:57
공무원 선거개입 혐의로 기소된 김태환 제주도 지사가 재판에서 검찰 진술 내용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 지사는 제주지법에서 열린 15차 공판에서 검찰이 작성한 진술 조서 내용에 대해 진술한 적이 없다며 조서 자체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 등으로부터 도지사 비서실에서 압수한 업무일지 등이 피고인들의 필적과 모두 동일하다는 증언을 받았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