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성미 “유방암 판정…딸 생각에 불안”
입력 2013-12-18 10:47 
개그우먼 이성미가 유방암 판정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성미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해 상금 오천만원을 두고 100인의 참가자들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성미는 KBS2 ‘비타민'에서 우연히 초기 유방암을 발견하게 됐다”며 유방암 투병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지금 딸이 13세다. 내가 13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내가 만약 지금 죽는다면 우리 아이가 나와 같은 삶을 살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싸워야 한다면 기쁘게 싸우자고 마음먹었다”면서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 살아온 과정에 귀한 것들도 배웠다”고 전했다.
앞서 이성미는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최근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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