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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황마마, 교통사고로 사망…"임성한 작가 결국 저질렀구나!"
입력 2013-12-17 19:52 
사진=해당 영상 캡처
'오로라 공주' '오창석' '황마마'


'오로라 공주' 오창석 사망에 전소민이 오열했습니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임성한 극본, 김정호 연출) 147회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황마마(오창석 분)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앞서 황마마는 오로라(전소민 분), 설설희(서하준 분) 부부와 함께 미국 출국을 결심했지만 세 누나에 의해 저지당했습니다.

황마마는 누나 황자몽(김혜은 분) 전화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고 이때 차 앞으로 들이닥치는 덤프트럭과 부딪혔습니다.


경찰로부터 황마마 사고 소식을 접한 황시몽(김보연 분), 황자몽, 황미몽(박해미 분) 세 누나는 병원 응급실에서 주검이 된 황마마를 껴안고 울부짖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세 누나는 "제발 좀 살려달라. 우리 마마 좀 살려달라"라고 외쳤지만 황마마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습니다. 세 누나는 "너 하자는 대로 다 하겠다. 잘못했다"고 눈물을 쏟아내며 애써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뒤늦게 황마마 사망 소식을 접한 오로라는 "잘못된 거냐. 이제 못 보느냐"라며 목 놓아 울었습니다. 황마마 사망에 오로라는 물론 설설희 부모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황마마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로라 공주 임성한 작가 결국 저질렀구나!" "황마마 결국은 죽었네!" "임성한 작가 진짜 어이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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