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PS4 발매, "7년 만에 돌아온 콘솔의 왕"
입력 2013-12-17 15:08  | 수정 2013-12-20 19:10

'콘솔 게임기의 왕'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국내 공식 출시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17일 오후 5시 40분부터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에서 PS4의 국내판매를 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PS3 이후 7년 만에 출시되는 PS4는 AMD의 옥타코어 CPU, GDDR5 방식의 8GB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 등 고성능 부품을 탑재했다.
지난달 15일 북미시장 발매 하루 만에 100만대가 팔렸고 회사 측은 내년 3월 말까지 총 500만대 이상 PS4가 판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PS4를 구매하기 위해 새벽부터 수백명의 대기자가 몰렸다.
PS4의 본체 공식 가격은 49만8000원이며 현장 구매 고객 444명에게는 수직 받침대와 3만원 상당의 PSN 카드를 증정한다.
런칭 세리머니는 PS4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된다.
PS4 발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PS4 발매, 벌써 7년이나 지났구나" "PS4 발매, 겨울방학에 게임이나 실컷해야지" "PS4 발매, 타이틀도 사면 비싸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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