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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소식]정명훈 `오텔로` 단독 개봉
입력 2013-12-16 21:35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유럽 정통 오페라 무대에 선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공동 제작에 참여한 '오텔로'를 21일 단독 개봉한다. 라 페니체 극장이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이번 상영작은 두칼레 궁전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진 올해 공연의 실황 영상으로 메가박스 10개 지점(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백석, 대전, 대구, 광주, 해운대, 전주)에서 한달 간 상영된다.
'아이다' 완성 후 은퇴를 선언했던 베르디를 16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게 만든 '오텔로'는 노년의 베르디가 만든 최고의 걸작이자 이탈리아 낭만주의 오페라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어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를 위한 작품으로 더욱 의미 있다.

셰익스피어 원작의 '오텔로'를 원작으로 베네치아 공화국의 오텔로 장군과 그의 아내 데스데모나, 오텔로 장군의 부하 이야고 사이의 증오를 담은 비극이다.
㈜아트앤픽쳐가 배급한다. 3만원(청소년 1만5천원). 멤버십 VIP회원은 15% 할인된다. 전체관람가. 149분.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070-7722-52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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