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요리와 마음을 동시에 나누는 '아빠가 차려주는 만 원의 희망밥상'
입력 2013-12-16 19:59  | 수정 2013-12-17 12:44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은 물론이고 수준 높은 요리 실력까지 갖출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새 책인 '아빠가 차려주는 만 원의 희망밥상'을 구입하면 여덟 가족의 포근한 가족밥상 이야기와 30가지의 요리 레시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개그맨 출신 외식사업가인 이승환과 희망을 전하는 셰프 토니오가 함께 책을 만들었으며 인세는 대한적십자사에 전액 기부됩니다.
이승환, 토니오를 비롯해 도네이션 전문가, 출판기획자, 포토그래퍼 등이 뜻을 모아 출간단계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이 기부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책 가격도 만 원, 레시피도 만 원인 릴레이 캠페인북으로 만 원을 투자하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가족, 장애인가족, 환우가족 등 여덟 가족이 직접 요리법을 배우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저자인 이승환은 "책 100만 권이 팔려서 100만 가구가 절약한 외식비 만 원을 매달 기부하면 매년 1,200억 원이 나눔에 쓰일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기부 문화에 동참할 때까지 항상 노력할 것"이라며 소망을 밝혔습니다.
[ 이동훈 기자 / asianpear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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