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 '스마트몰 사업' 청탁 4000만 원 받은 공무원 구속
입력 2013-12-16 11:48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서울 지하철 '스마트몰' 사업과 관련해 청탁을 받은 서울도시철도공사 공무원 57살 오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오 씨는 지하철 실시간 운행 정보와 상품 광고를 운영하는 '스마트몰' 사업자 입찰과 관련해 청탁과 함께 39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오 씨는 자신의 딸을 해당 업체에 취업시켜주는 조건으로 청탁을 수락하고 18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받은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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