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식품부, 마늘 8천 톤 추가 격리
입력 2013-12-16 11:42 
정부가 마늘 값 하락을 우려해 8천톤 정도를 따로 떼어내 매물로 나오는 것을 막습니다.
올해 마늘생산량은 47만3천톤으로 8만6천톤 가량 초과 생산돼 정부와 농협 등이 4만6천톤을 시장에 풀지 않고 격리조치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마늘 수급대책과 가격동향 등을 점검한 결과 이상 징후는 보이지 않지만, 마늘 저장과 가공 업계의 우려를 없애기 위해 8천톤을 추가격리하고 가격이 더 하락하면 수매와 비축 조치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