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NS의 기적, 아직 우리나라는 살만합니다?
입력 2013-12-15 17:47 
SNS의 기적이 화제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SNS의 기적'이라는 글이 게시되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SNS의 기적'은 부산에서 활동 중인 힙합 뮤지션인 박성필씨가 자신의 아버지를 위한 병원비 지원 등을 요청한 것으로, 박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글을 남겼다.
박씨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중환자실에 있다"며 "병원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천 원씩만 도움을 부탁드린다"는 멘트와 함께 계좌를 게시했다.

해당 글이 삽시간에 퍼지며 1235명의 리트윗과 99명의 페이스북 공유를 통해 퍼져나가 이틀 만에 약 1800만원이 모금되었으며, 박성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의 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SNS의 기적'에 누리꾼들은 "'SNS의 기적', 안타까운 소식에 도움 준 사람들 보기 좋다", "'SNS의 기적', 박성필씨 아버지 꼭 완치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