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늘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서비스 육성 논의
입력 2013-12-13 07:00 
【 앵커멘트 】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가 오늘(13일) 열립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의료, 교육, 관광 등 서비스 분야 육성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합니다.


오늘의 주요 안건은 의료·교육·관광 등 서비스 산업 육성 방안.

지난달 28일,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논의한 이들 분야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국민경제자문회의, 지난달 28일)
- "교육·관광·의료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체감효과도 크고 사회적 합의가 비교적 쉬운과제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다룬 외국병원 설립요건 완화, 외국학교 잉여금 송금 허용,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 등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규제완화 방안도 주요 안건입니다.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현재 관광특구인 제주도 수준의 규제완화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관광산업을 지방으로 확대시키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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