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디엠티,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급등
입력 2013-12-11 17:06 
셋톱박스 생산업체인 디엠티가 4거래일 만에 급등했다.
11일 디엠티는 전날 종가에 비해 14.97%(685원) 오른 5260원으로 마감했다.
디엠티는 공모가 5700원에 지난달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연속 하락하며 4500원대까지 떨어졌다. 낙폭이 커지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TV수신장치인 디지털 셋톱박스의 제품 설계 등을 담당하는 디엠티는 최근 외국법인인 시타에스에이가 지분 9.6%(72만1333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3억6000만원, 91억원을 기록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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