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증권, ELS 9455회 등 파생결합상품 12종 판매
입력 2013-12-10 14:45 

삼성증권은 한국·홍콩·미국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ELS 9455회' 등 파생결합상품 12종을 오는 12일까지 총 60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ELS 9455회'는 코스피200지수·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 등 3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의 투자기간 동안 월수익지급 결정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떨어져 있지 않으면 월 0.73%(연 8.76%)의 수익금을 지급한다.
또 4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결정일에 기초자산이 모두 100%(4·8개월), 95%(12·16개월), 90%(20·24개월), 85%(28·32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조기상환되지 않고 기초자산이 60%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가 있으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서부텍사스유(WT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의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6개월마다의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면 연 8.20%의 수익을 지급하는 'DLS 667회'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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