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IA, 차영화-김동재 코치 돕기 행사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3-12-08 10:16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지난 6일 개최한 차영화, 김동재 전 코치 돕기 일일호프 및 사인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오후 5시부터 광주시 남구 진월동 밀러타임 빅스포점에서 열린 차영화, 김동재 코치 돕기 일일호프는 많은 팬들이 참여했다. 또한 사인회와 기념품 판매 코너에도 팬들이 줄을 이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빅스포 2층 중식당 메이시앙에서 열린 팬 미팅 식사 시간에는 팬과 선수들이 함께 식사를 했다. 식사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모두 두 코치 돕기 모금으로 기부됐다.
선수 애장품 경매에서도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경매 물품으로 나온 유니폼(나지완, 윤완주), 글러브(양현종, 송은범, 임준섭), 배트(안치홍, 김선빈, 김주찬) 등이 모두 낙찰됐다.

7일에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9층 이벤트홀에서 안치홍, 양현종, 신종길, 김주찬, 이대형 등 5명이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범호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뜨거운 팬들의 열기로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커진 것 같다”며 차영화 코치님과 김동재 코치님께 하루 빨리 완쾌되길 간절히 바라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전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