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짜사나이’ NLL마저 뚫었다‥북방한계선 ‘긴장 백배’
입력 2013-12-06 17:28 
MBC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북방한계선 NLL 기지에 투입됐다.
해군 2함대에 입소해 고속정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진짜 사나이 멤버 서경석, 장혁, 샘 해밍턴, 박형식은 본격적인 북방한계선 NLL 사수작전을 위해 출항했다.
오는 8일 방송에서 고속정 팀 4인은 험난한 항해를 거쳐 우여곡절 끝에 바다 위의 38선이자 서해최전방인 북방한계선 NLL 전진기지에 도착해 전진기지원으로 투입됐다.
임무는 1년 365일 해군 선임들이 밤낮없이 지켜온 NLL 사수임무 수행.

망망대해 한가운데에서 묵직하게 NLL 정찰과 어로보호 임무를 수행하는 전진기지원들은 하루 24시간 내내 실전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면회는 물론이고 짧은 여가시간마저도 제한적이었다.
또 전진기지는 실전에 배치해 주요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시도 때도 없이 불시에 훈련 방송이 울려 퍼졌다. 이들은 고속정의 열악했던 식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푸짐한 진수성찬을 눈앞에 두고 뛰쳐나가야 했다.
특히 장혁은 세면세족 중 훈련방송을 듣고 목욕 바구니를 옆에 낀 채 속옷 바람으로 달려 나갔고, 박형식은 칫솔을 입에 문 채 훈련장에 안착하는 등 고속정 멤버들은 한치 앞을 모르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초긴장상태로 시종일관 전투태세를 유지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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