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美, 북한과의 금융거래 주의보 발령
입력 2013-12-06 16:58 

미국 정부가 북한 관련 금융거래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가 북한을 돈세탁과 테러자금 지원의 가장 위험한 국가로 지목한데 따른 조치다.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FinCEN)은 미국의 은행이나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들이 북한과의 검은돈 거래에 연관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무부의 금융범죄단속반이 발표한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가 지목한 돈세탁과 테러지원 위험국가와 관련한 주의보'는 북한과 이란이 투명한 금융거래를 위한 국제사회 공동 노력에 동참하지 않는다면서 이들 국가가 계속 야기하는 금융위협에 미국의 모든 금융기관이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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