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기문 차기총장, 이란에 협상재개 촉구
입력 2006-12-25 04:02  | 수정 2006-12-25 04:02
이란이 유엔의 핵관련 결의안을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이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반 차기 사무총장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정부당국이 지난 2년 간 협상을 이끌어 온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3개국과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란 핵 문제는 중동지역 뿐 아니라 전세계의 문제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15개국 만장일치로 이란의 핵연료 농축 등 핵 활동 금지를
촉구하는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나 이란은 즉각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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