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출, 예금보다 더 늘어…이유 뭔가 봤더니 "이거였어?"
입력 2013-12-05 13:37 


'대출 예금보다 더 늘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대출 증가율이 예금 증가율을 앞질렀습니다.

5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9월 은행들이 받은 총예금 평균잔액은 99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2월 현재 잔액은 1000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금리가 장기화 되면서 예금 율이 감소한 반면 대출 측면에서는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강화 정책과 전세가격 상승이 대출 증가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STX, 동양 등 대기업의 잇따른 부실로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대기업의 은행 대출 수요가 늘어난 것도 이유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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