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스’ 슬리피 럭비공 같은 천연 매력에 시청자 홀릭
입력 2013-12-05 09:19 
힙합듀오 언터쳐블 슬리피가 발군의 예능감으로 럭비공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슬리피는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강 약 중강 약 특집에 출연했다. 아주 약한 인지도 캐릭터라는 굴욕에도 불구, 슬리피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천진난만함과 솔직한 입담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예능은 처음이라 며칠 전부터 잠까지 설쳤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인 슬리피였지만 지드래곤, 버벌진트, 개코, 빈지노 등의 성대모사를 하는가 하면 DJ들의 눈치를 살피며 반응하는 ‘눈치 예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직후 슬리피는 각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석권하며 예능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슬리피는 언터쳐블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베인으로 활동했으며 5일 또 다른 수록곡 ‘TRIP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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